2026년 9월 분양 일정 총정리 — 수도권·충청권
2026년 9월 청약 캘린더를 열어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보입니다. 1일부터 10일까지는 일정이 빽빽한데, 11일 이후로는 거의 비어 있습니다. 달력이 잘못된 게 아닙니다.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야 청약 일정이 확정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2026년 9월 1일 기준으로 이미 공고가 나온 일정만 정리한 것입니다. 아직 공고 전인 단지는 여기에 없습니다. 9월 중순 이후 일정은 지금부터 하나씩 채워집니다.
9월 정규 청약 — 세 곳뿐입니다
순위내 청약(특별공급·1순위·2순위)이 진행되는 아파트는 9월 1일 기준으로 아래 세 곳입니다.
| 단지 | 지역 | 청약기간 | 당첨자발표 |
|---|---|---|---|
|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 B-1BL 공공분양(국민주택) |
인천 서구 | 8/31 ~ 9/2 | 9/8 |
|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민영주택 |
인천 미추홀구 | 8/31 ~ 9/2 | 9/8 |
|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 민영주택 |
서울 성북구 | 9/7 ~ 9/10 | 9/16 |
앞의 두 곳은 이 글이 올라온 시점에 이미 접수 마지막 구간입니다.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은 9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이어집니다.
9월 중순 LH 공공분양 — 청약홈 캘린더에는 안 뜹니다
여기가 이번 달에 놓치기 가장 쉬운 부분입니다. 아래 단지들은 청약홈 청약캘린더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접수 창구가 청약홈이 아니라 LH청약플러스이기 때문입니다. 청약홈만 보고 "9월 중순은 비었네" 하고 넘기면 그대로 놓칩니다.
| 단지 | 지역 | 청약기간 | 당첨자발표 |
|---|---|---|---|
| 의정부우정 A-2BL 공공분양 | 경기 의정부 | 9/7 ~ 9/17 | 10/8 |
| 양주회천 A-26BL 공공분양 | 경기 양주 | 9/14 ~ 9/17 | 10/7 |
| 인천계양 A6BL 공공분양 | 인천 계양 | 9/17 ~ 10/2 | 10/21 |
| 성남복정2 A1BL 신혼희망타운 | 경기 성남 | 9/5 ~ 9/8 | 공고문 확인 |
| 남양주진접2 A-4BL 신혼희망타운 잔여세대 추가모집 |
경기 남양주 | 9/8 ~ 9/9 | 공고문 확인 |
무순위·임의공급이 이번 달의 절반입니다
9월 초 일정 대부분은 신규 분양이 아니라 이미 분양했던 단지의 잔여 물량입니다. 성격이 전혀 다르니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
| 단지 | 지역 | 구분 | 접수일 |
|---|---|---|---|
| 대방역 여의도 더로드캐슬(5차) | 서울 영등포 | 무순위 | 9/1 ~ 9/7 |
|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2차) | 서울 성북 | 무순위 | 9/1 |
| 해링턴플레이스 노원 센트럴(2차) | 서울 노원 | 임의공급 | 9/1 |
| 의왕역 SK VIEW | 경기 의왕 | 무순위 | 9/2 |
| 더샵 분당센트로(5차) | 경기 성남 | 임의공급 | 9/2 ~ 9/8 |
| 브라운스톤 목동 | 서울 양천 | 임의공급 | 9/3 |
| 에스아이팰리스 강동 센텀II(4차) | 서울 강동 | 무순위 | 9/3 ~ 9/4 |
|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 M1BL(2차) | 경기 수원 | 임의공급 | 9/3 ~ 9/4 |
|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3차) | 인천 남동 | 무순위 | 9/7 |
단지명 뒤의 (2차)·(3차)·(4차)·(5차)는 같은 물량을 여러 번 다시 모집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회차가 쌓였다는 것은 그만큼 앞선 회차에서 주인을 찾지 못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라, 가격과 입지를 스스로 다시 따져봐야 할 물건이라는 뜻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오피스텔·민간임대
| 단지 | 지역 | 구분 | 접수일 |
|---|---|---|---|
|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 경기 화성 | 오피스텔 등 | 9/1 ~ 9/2 |
| 왕십리역 어반홈스 B동 | 서울 성동 | 오피스텔 등 | 9/1 |
|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II 1-5생활권 H5BL, 한뜰마을4단지 | 세종 | 공공지원민간임대 | 9/2 |
| 제일풍경채 검단IV | 인천 서구 | 공공지원민간임대 | 9/2 |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청약 자격도, 세금도, 관리비 구조도 다릅니다. 이 차이를 먼저 정리하고 보시려면 오피스텔과 아파트는 뭐가 다른가를 참고하세요.
충청권은 왜 비어 있나
솔직하게 적겠습니다. 9월 1일 기준으로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아파트 정규 청약 일정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청약홈에 올라온 충청권 물량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II(공공지원민간임대) 한 건이 전부입니다.
이게 "충청권에 9월 분양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직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건설사 분양계획에 9월로 적혀 있어도 인허가, 분양가 심의, 보증 심사에서 밀리면 10월이나 11월로 넘어가는 일이 흔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9월 예정"이라고 떠도는 단지를 넣지 않았습니다. 공고 없이 적힌 일정은 일정이 아니라 계획입니다.
누구에게 맞고 누구에게는 맞지 않나
이번 달 정규 청약이 맞는 분
가점이 높아 순위내 당첨을 노리는 분, 그리고 인천·서울 북부 생활권을 이미 정해둔 분입니다.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은 이번 달 수도권에서 사실상 유일한 신규 민영 분양이라, 서울권을 기다려온 분이라면 9월 7일 일정을 비워두실 만합니다.
LH 공공분양이 맞는 분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하고 청약통장 납입 회차가 쌓인 무주택자입니다. 의정부·양주·계양 세 곳 모두 3기 신도시 또는 공공택지라 분양가 측면의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입주까지 수년이 걸리고,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가 붙습니다. 당장 들어가 살 집이 필요한 분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무순위·임의공급이 맞는 분
청약통장이 없거나 가점이 낮은 분, 그리고 해당 단지의 시세를 이미 알고 있는 분입니다. 반대로 "통장 없이도 되니까"라는 이유만으로 접근하는 분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잔여 물량은 대체로 층·향·타입이 선호도가 낮은 자리인 경우가 많고, 계약 후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이번 달에는 기다리는 게 나은 분
충청권을 보고 계신 분, 그리고 특정 지역·평형을 좁혀둔 분입니다. 9월 물량 자체가 얇습니다. 조건에 안 맞는 곳에 무리해서 넣는 것보다, 가점 관리와 자금 계획을 정리하며 10월 공고를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가점이 애매하다면 청약가점 계산법 — 84점 만점 뜯어보기에서 본인 점수부터 확인해 보세요.
계약 전 확인할 것
- 입주자모집공고문 원문을 직접 열어보세요. 이 글을 포함해 어떤 요약본도 공고문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날짜·자격·공급 세대수는 공고문이 유일한 기준입니다.
- 본인이 신청할 유형의 접수일을 따로 확인하세요. 특별공급, 1순위 해당지역, 1순위 기타지역, 2순위의 날짜가 각각 다릅니다.
- 접수 창구를 확인하세요. 청약홈과 LH청약플러스는 별개입니다.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면 접수 자체를 못 합니다.
- 규제지역 여부와 그에 따른 대출 한도를 먼저 계산하세요. 당첨은 시작이고, 중도금과 잔금이 실제 관문입니다.
- 전매제한과 거주의무 기간을 확인하세요. 특히 공공분양은 조건이 깁니다.
-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은 비용을 더해보세요. 발코니 확장비, 유상옵션, 취득세는 별도입니다. 분양가가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분양가상한제란 무엇인가에서 정리했습니다.
- "예정"으로 표기된 교통·학교·상업시설은 확정된 미래가 아닙니다. 착공 전 사업은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지금 있는 것만으로 판단하고, 예정 시설은 얹어지면 좋은 것으로 두세요.
본 게시물은 2026년 9월 1일 기준 청약홈(한국부동산원)과 LH청약플러스에 공개된 입주자모집공고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특정 단지의 청약이나 계약을 권유하는 광고가 아닙니다. 청약 일정과 조건은 사업 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실제 청약 시에는 반드시 해당 단지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본 자료의 오기 또는 변경된 정보로 인한 판단의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투자 결과에 대해 작성자는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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